2005년 4월 4일 (월) / 제 213 회
"브라질에서 부르는 한국, 최공필"
조국을 떠나온 이민 생활 40년에 새로운 꿈을 음악으로 키워나가
는 최공필씨. 헤시피란 도시에서 수지침으로도 유명한 그는 지난
89년부터 현지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지휘를 맡고 있다. 합창단
은 한국 노래도 곧잘 한다. 합창단이 부를 수 있는 한국 노래는 총
예순세 곡. 최공필씨의 노력 덕분이다. 낯선 땅, 멕시코에서 부르
는 한국의 노래. 그 속에서 삶의 보람을 찾는 최공필씨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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