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11일 (금) / 제 197 회 

"파라과이 일등을 꿈꾼다, 구완서" 
 
이민 1세대로 1965년 배를 타고 파라과이에 와 맨손으로 양계업에 
뛰어든 구완서씨. 거듭된 실패에도 양계업을 포기하지 않은 덕에 
파라과이 양계 시장의 40%를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누구나 인정하
는 성공에도 그의 노력은 계속된다. 새벽부터 한 시도 쉬지 않고 
양계장 구석구석을 누비는데... 칠순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또 한 
번의 신화를 꿈꾸는 구완서씨를 찾아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