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2일 (수) / 제 190 회 "에네켄 그 100년의 삶, 고흥룡" <2부> 청춘을 바쳤던 에네켄 농장을 다시 찾은 고흥령 할아버지. 올해로 100해를 살아온 그는 이민 1세대들의 삶을 우리말로 기억해낼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지금도 우리말을 잊지 않기 위해 한글공부 를 하는 할아버지. 비록 몸은 멕시코에 있지만 자신이 한국인임을 한시도 잊어본 적 없다는 그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