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1일 (화) / 제 189 회 "에네켄 그 100년의 삶, 고흥룡" <1부> 올해로 100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된 멕시코 유카탄주의 고흥령 할 아버지. 그는 1905년 멕시코드림을 안고 이민선에 올랐던 한인 1세 대들의 후손 가운데 최고령자다. 한번도 가본 적 없는 한국을 가슴 에 품고 한 세기를 살아온 그가 젊은 시절 일했던 에네켄 농장을 70년 만에 찾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