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17일 (목) / 제 181 회 

"불효자는 웁니다, 육정균"

열다섯 살에 오토바이 사고로 정신지체3급 장애를 갖게 된 육정균
씨. 어머니가 집을 나간 후 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 것은 아버지
였다. 하지만 아버지는 작년 겨울 폐암 말기라는 진단과 함께 시한
부 인생을 선고 받았다. 이렇게 삶의 혹독한 겨울을 견디고 있는 
아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