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3일 (목) / 제 176 회 

"세상을 이어주는 크레파스, 신현옥"

15년째 무료로 치매노인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고 있는 신현옥씨. 
치매를 앓으신 시어머니와 함께 그림을 그린 것이 지금 치매미술
치료의 길로 들어선 계기가 되었다. 크레파스도 제대로 쥐고 있지 
못하시던 어르신들이 여러 색깔로 그림을 채워나갈 때 너무도 뿌
듯하다는데…… 치매는 치유 불가능하다는 편견을 미술을 통해 깨
고 싶다는 신현옥씨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