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19일 (수) / 제 166 회 

"흐르는 강물처럼, 뱃사공 김병근"

배가 없으면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 섬마을 도담리. 그곳 주민들
의 발이 되어 주는 뱃사공 김병근씨 이야기이다. 시도 때도 없이 
사람들의 호출을 받으면 언제든 출동이다. 이제 강과 강 사이에 다
리가 생겨 배를 몰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데…… 세월 따라 강 
따라 배를 몰아온 도담리의 마지막 뱃사공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