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18일 (화) / 제 165 회 

"호떡과 사진, 장두옥"

순창군 터미널 앞 포장마차에서 30년 동안 호떡을 팔고 있는 장두
옥씨. 어머니와 형의 쓸만한 영정사진을 찾지 못해 가슴 아팠던 기
억 이후 노인들의 영정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라는 의미로 영정사진이 아닌 ‘장수사진’이라고 부른다는 장두옥
씨의 따뜻한 일상을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