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12일 (수) / 제 161 회 "눈 먼 어머니와 하춘하" 하춘화를 닮은 무명 가수 정일순씨는 2년 전, 시골로 내려와 눈 먼 어머니를 모시고 있다. 그리고 틈틈이 고향의 잔치에 초대돼 가수 의 꿈도 이루어나가고 있다. 마음의 노래가 되어주는 어머니와 어 머니의 눈이 되어주는 딸의 따뜻한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