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29일 (수) / 제 151 회 

"사랑을 싣고 출발! 이대희"

시설 관리인으로 학교에서 근무하기 시작한 이대희씨는 93년부터 
스쿨버스를 운전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기사아저씨 이
상의 특별한 존재. 운동장에서 함께 뛰노는 것은 물론, 고민 상담
자 역할까지 하는 그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구두도 닦고 있다. 형편
이 어려워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아이들을 돕기 위한 것. 아이들
을 위해, 학교를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는 이대희씨를 만나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