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24일 (금) / 제 148 회 

"징검다리 엄마의 눈물, 김춘희" (2부)

척추 기형으로 걷는 것조차 힘든 대진이를 정성으로 돌 본 김춘희
씨. 마지막 추억을 남기기 위해 대진이를 업고 근처 공원을 찾았
다. 장애를 가지고 있어 더욱 애틋하고 정이 갔던 대진이. 양부모
에게 아이를 안겨주며 김춘희씨는 하염없이 눈물만 흘린다. 대진
이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며 이별의 순간을 맞는 그녀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