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23일 (목) / 제 147 회 

"징검다리 엄마의 눈물, 김춘희" (1부)

아이를 좋아하는 김춘희씨는 입양기관을 통해 98년부터 위탁모가 
되었다. 척추기형으로 입양마저 힘들게 된 세 살배기 대진이가 열 
네 번째 아이. 2년째 돌봐 온 대진이가 이제 미국으로의 입양을 앞
두고 있다. 양부모를 만나 대진이의 짐을 전하며 이별 준비를 하
는 김춘희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