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22일 (수) / 제 146 회 

"마음으로 나누는 국수 한 그릇, 장수영 · 김순희"

부천의 한 공원에 있는 포장마차로 몰려드는 노인들. 추운 겨울, 
따뜻한 국수 한 그릇에 몸과 마음을 녹이기 위해 포장마차에 들린 
것이다. 포장마차 주인은 6년 전 고혈압으로 쓰러졌던 장수영씨와 
그의 아내 김순희씨. 장씨의 건강이 회복되면서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살고 있는 이들 부부의 따뜻한 이
야기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