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10일 (금) / 제 138 회

"칠전팔기, 50년을 달리다, 김승묵"

충북 괴산군의 한 시골집에서는 시끄러운 기계소리가 쉴 새 없이 
들린다. 그 소리는 50년 동안 무연자동차를 만들어온 김승묵 할아
버지의 열정을 대변한다. 수십 번의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끊임없
이 무연자동차를 연구해왔다. 고희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할아버지. 그 일상을 따라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