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8일 (수) / 제 136 회 

"부채춤과 함께하는 즐거운 인생, 이계호"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세월의 끝에서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한 
이계호 할아버지. 일흔이 넘은 나이에 독거노인 가정에 반찬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그리고 고전무용을 배워 노인들로 구성된 ‘무지
개공연단’을 결성, 무료 공연을 다니고 있다. 오늘은 노인전문병원
의 생일잔치에 공연 초청을 받았다. 그 즐거운 공연 현장으로 따라
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