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1일 (수) / 제 132 회 "삶의 짐을 들어주다, 김찬중"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 가난을 너무도 잘 아는 김찬중씨. 어린 시 절 시작한 신문배달이 이어져 지금은 신문지국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없는 시간을 쪼개 올 봄부터 새로 시작한 일이 있다. 안정 된 집하나 없이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사람들의 고초를 덜어주기 위해 이삿짐 나르는 일을 돕고 있는 것. 가족 같은 마음으로 이웃 의 일은 거드는 김찬중씨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