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26일 (금) / 제 129 회 "낯선 땅, 작은 마음의 고향, 한광숙" 조그만 공장들이 밀집해있는 서울 가리봉동. 그곳에서 인도네시 아 이주 노동자들과 동고동락하며 살고 있는 한광숙씨 이야기. 신 학교에서 인도네시아인 남편을 만나면서 이주 노동자들과의 인연 이 시작되었다. 통역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 병원과 경찰서로 달려 가는 그녀. 외롭고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주는 그녀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