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23일 (화) / 제 126 회 

"고3 사장님, 수능시험 보다, 김태웅"

출판사 대표 김태웅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채 사회에 발
을 내디뎠다. 마흔 여덟, 늦은 나이에 고3으로 복학한 김씨. 교복
을 입고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는 그는 고3인 아들과 함께 수능시험
에 도전한다. 학교에서는 ‘큰형님’으로, 회사에서는 ‘사장님’으로 
통하는 고3 CEO, 김태웅씨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