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15일 (월) / 제 120 회 

"마음이 머무는 쉼터, 김규성"

아이들이 모두 떠나버린 작은 시골 학교에서 새로운 희망을 키워
가는 김규성씨. 그는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하지만 2년 전 이 폐
교를 손수 개조해 꺽지문화마당을 열었다. 서울에서 체험학습 온 
아이들의 자연 놀이터이자 지역주민들의 문화 공간이 된 폐교. 찾
아오는 이들에게 마음의 쉼터를 제공하고 싶다는 김규성씨, 그의 
하루를 따라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