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10일 (수) / 제 117 회 

"태권도로 꿈꾸는 희망, 아추탐"

태권도가 좋아 태권도의 나라를 찾아온 네팔 청년 아추탐. 오전엔 
한국어 공부, 오후엔 태권도 수업, 그리고 저녁엔 도장에서 아이들
을 가르치며 열심히 살고 있다. 고국에 두고 온 아내와 딸 생각을 
하면 마음이 무겁지만, 12월에 있을 태권도 승단 심사를 앞두고 태
권동자 아추탐의 기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