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9일 (화) / 제 116 회 

"사랑을 퍼주는 아줌마, 박종숙"

부천의 한 재래시장에서 음식 장사를 하는 박종숙씨. 젊은 시절, 
온갖 고생과 가난을 경험해 본 그녀는 이제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
처럼 돌보고 있다. 독거노인이나 복지시설의 빨래를 모아 세탁을 
해주는가 하면, 손수 담근 김치를 전하기도 한다. 사랑을 전할 때 
즐겁고 행복하다는 박종숙씨의 하루를 따라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