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8일 (월) / 제 115 회 

"천상의 소리, 한국에 오다, 홍성훈"

영혼을 인도하는 천사의 악기로 불려지는 파이프 오르간.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유럽 전통 악기인 파이프 오르간에 한국의 소리
를 담는 사람이 있다. 19년 동안 파이프 오르간을 만들어온 홍성훈
씨가 바로 그 주인공. 마이스터로서 독일에서의 안정된 생활을 포
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적인 파이프 오르간을 만들고 있는 
홍성훈씨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