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2일 (화) / 제 112 회 

"리듬체조에 도전하다, 김응진"

기계체조 선수 출신 김응진씨는 3년 전 팔에 부상을 당해 선수 생
활을 포기하려고 했다. 그때 한 교수의 권유로 시작하게 된 것이 
리듬체조. 남자는 할 수 없는 운동이라는 주위의 만류에도 열정을 
다해 훈련한 결과, 작년 세계남자리듬체조대회에서 우승을 하기
도 했다. 금남의 벽을 뛰어넘은 스물다섯 젊은이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