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29일 (금) / 제 110 회 

"음악으로 나누는 무대, 소리 · 울림밴드"

한 종합복지관 작업장에서 일하는 정신지체 장애인들이 모여 밴드
를 결성했다. 이름하여 소리 · 울 밴드. 기타, 건반, 드럼, 보컬 등 9
명이 각각의 역할을 소화해내며 화음을 만들어낸다. 악기라고는 
처음 접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반복 또 반복 연습 끝에 이젠 
아름다운 울림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들의 즐거운 합주를 들어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