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18일 (월) / 제 104 회 

"참빗, 그 외길을 걷다, 고행주"

담양에서 평생을 보낸 고행주씨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유일한 참
빗 장인이다. 플라스틱 빗이 늘어나며 참빗을 찾는 사람들은 줄었
지만, 그는 가업의 맥을 잇기 위해 꾸준히 작업을 한다. 100번의 손
길을 거쳐야 완성되는 참빗을 만들며 잊혀져 가는 참빗의 맥을 이
어가는 고행주씨. 그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