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12일 (화) / 제 100 회 "휠체어 고치는 행복한 아빠, 김정근" 시력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김정근씨는 시각장애3급의 장애인. 기 초생활 수급자로 근근이 살아가는 형편이지만 작년부터 다른 장애 인들과 뜻을 모아 휠체어 수리 봉사를 하고 있다. 가진 것은 많지 않지만 남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는 삶이 행복하다는 김씨. 그의 잔잔한 일상을 쫓아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