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7일 (목) / 제 97 회 "20년만의 귀휴, 권정현" (4부) 부산에 살고 있는 아버지의 집을 찾아가는 권정현, 고향집은 많이 달라진 얼굴로 그를 맞는다. 속절없는 세월에 대한 회한과 후회에 힘들어하는 정현. 그런 그를 푸른 해운대 바다가 넓은 품으로 감싸 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