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6일 (수) / 제 96 회 

"20년만의 귀휴, 권정현" (3부)

귀휴 첫날, 권정현은 그토록 보고 싶었던 어머니가 살고 있는 시골
집을 찾는다. 어머니는 아들을 위한 상차림에 분주하고 그는 어머
니의 외양간을 고치기 바쁜데…… 가슴 깊이 묻어둔 모자의 애틋
한 그리움을 풀기에 하루는 너무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