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24일 (금) / 제 91 회
"경아와 그림자 왼발, 김미현 · 김경아"
남들이 손으로 하는 모든 일을 왼발로 하는 뇌성마비 1급 김경아
씨, 그녀의 곁에는 언제나 그림자처럼 쫓아다니는 언니 김미현씨
가 있다. 김경아씨가 그림을 그리며 화가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
던 데는 언니의 헌신적인 사랑이 있었다. 동생과 함께 하는 삶이
자기 인생에서 최고의 즐거움이라고 하는 언니, 그 언니의 희망과
꿈이 되는 동생. 이들의 아름다운 동행을 따라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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