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17일 (금) / 제 86 회 "아빠의 아주 소중한 하루, 신제현" 정수기 회사 외판원으로 일하고 있는 신제현씨는 서서히 근육이 마비되는 근이양증을 앓고 있다. 언젠가는 움직일 수 없게 될 두 다리를 생각하면 하루를 두 배로 늘려서 살고 싶다는 신제현씨. 그 런 그에게 힘을 주는 사람은 아내와 두 아들이다. 힘겨운 하루 속 에서도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당당한 아빠로 살아가는 그를 만 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