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10일 (금) / 제 81 회

야구방망이 인생, 윤 순

그윽한 나무냄새와 함께 평생을 살아온 사람. 오늘의 주인공 윤 순
씨는 40년 넘게 야구방망이를 깎으며 의미 있는 외길을 걸어왔다. 
아이들이 동네야구를 하며 쓰는 방망이를 시작으로 이제는 프로선
수들의 방망이를 깎는 윤 순씨. 일에 대한 자부심과 슬럼프를 거
쳐 지금은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며 살아가는 야구방망이 장인, 윤 
순씨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