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9일 (목) / 제 80 회

"희망의 슛을 쏴라, 김민혜"

지난 5월, 열여섯 명의 정신지체아들로 구성된 특별한 농구팀이 창
단되었다. 이 농구팀의 창단을 제안한 것은 스무 살 김민혜씨. 그
녀는 중학생 때 휠체어 농구를 접하면서 장애인 체육에 관심을 갖
게 되었고 농구 심판 자격증을 따서 정신지체아 농구팀의 감독으
로 나서게 되었다. 그들에게 희망의 슛을 가르치는 현장 속으로 들
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