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2일 (목) / 제 75 회 

"세 자매의 희망일기"

선생님이 꿈이었던 첫째, 멋진 대학생이 되고 싶었던 둘째 그리고 
간호사가 되고 싶었던 막내. 이 세 자매는 3년 전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자 학교를 그만두고 분식집을 꾸려오고 있다. 그리고 어느 정
도 자리를 잡은 지금은 밤이 늦도록 입시를 공부하며 열심히 살아
가고 있는데... 함께 하기에 두려울 것이 없다는 세 자매, 그들의 
명랑한 하루를 따라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