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30일 (월) / 제 72 회 "그녀의 특별한 여행, 권성희" 직장생활을 하며 대학원 공부까지 마친 권성희씨는 입사 10년차. 수많은 세월이 흐르고 작년에 대리로 진급을 했지만 10년째 맞는 그녀의 휴가는 변함이 없다. 친구들, 가족들과의 휴가를 반납하고 오지마을로 떠나고 있는 것. 수지침 놓는 일이나 영정사진 찍는 일 을 보조하며 보람을 찾아가고 있는 그녀의 특별한 여행을 따라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