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27일 (화) / 제 58 회 "나눔으로 얻은 기쁨, 송상호" 3년째 독거노인들에게 반찬을 배달해온 송상호씨. 그는 혼자 사는 노인들에겐 제일 반가운 손님이다. 그래서 노인들은 매번 그를 빈 손으로 돌려보내지 않고 고추나 김치, 바나나를 챙겨준다. 노인들 의 외로운 마음을 잘 알아주는 송상호씨는 사실 작은 교회를 손수 짓고 있는 목사다.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 는 그의 일상을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