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14일 (수) / 제 50 회
"하늘이 준 선물, 민서, 추둘란 · 박성희 부부"
추둘란, 박성희씨 부부가 다운증후군 아들 민서를 위해 시골로 내
려온 것이 4년 전.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 연고도
없는 낯선 땅으로 왔던 것이다. 덕분인지 다섯 살 민서는 잔병치
레 없이 튼튼히 자라 이제는 제 할 일을 척척 해내고 있다. 이런 민
서를 보며 두 부부가 키운 꿈은 다운증후군을 위해 대안학교를 세
우는 것. 민서와 함께 꿈과 희망을 가꾸어가는 추둘란, 박성희씨
부부를 찾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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