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12일 (월) / 제 48 회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다, 오재호"

스물두 살 때 감전사고로 두 팔을 잃은 오재호씨. 사람들은 두 팔
이 없어 얼마나 불편하냐고 하지만 그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남의 
도움 없이 뭐든지 해내는 그는 장애인 신문을 만들어 무료로 배포
하고 있다. 기사의 취재와 편집까지 혼자 척척 해내는 오재호씨. 
가지지 못한 것을 불평하기보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그의 삶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