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7일 (수) / 제 45 회 

"보이지 않는 노래, 양남규"

선천성 백내장으로 시력을 잃은 양남규씨. 그는 다른 시각장애인
들에게 뉴스를 전해주는 사서함 방송 녹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의 재능을 살려 시각장애인들에게 노래를 가르쳐주며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세상을 볼 수는 없지만 노래로 세상
에 아름다운 울림을 전하는 양남규씨의 인생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