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2일 (금) / 제 42 회 

"국화 향기 가득한 미소로, 정영근"

대전의 한 경찰서에서 안전한 세상을 위해 애쓰는 정영근씨. 경찰 
생활 10년차인 그가 올해 대학 신입생이 되었다. 마지막 인생길에 
국화 향기를 가득 채워주고 싶은 마음에서 장례지도 공부를 시작
한 것. 참된 죽음의 의미를 찾아가며 삶을 따뜻하게 채워나가는 
한 경찰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