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23일 (수) / 제 35 회 

"병원 안 작은 교실, 최순옥"

생명을 건 힘겨운 싸움을 벌이는 아이들, 소아암 병실의 아이들도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올해 3월 어린이 병원학교로 발령을 
받아 교사활동을 하고 있는 최순옥씨의 이야기이다. 병실을 돌며 
아이들의 건강을 체크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최씨. 들쑥날
쑥한 학생 수에 아랑곳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그녀
의 하루를 따라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