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18일 (금) / 제 32 회
"깊은 산사 아름다운 둥지, 보명스님"
스물여섯, 원인 모를 병을 얻은 후 스님의 길을 걷게 된 보명스님.
고향에서 작은 생명들과 함께 구도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틈틈이
꽃을 심어 절을 찾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마음을 전하며, 신발장에
둥지를 튼 박새와 며칠 전 태어난 새끼 멧돼지와 함께 자연 속에
서 생활하고 있는 보명스님. 깊은 산 속에서 자연에 자비의 마음
을 베풀며 살아가고 있는 보명스님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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