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14일 (월) / 제 28 회 "그녀에게 배우는 한국, 전만길" 평범한 주부 전만길씨는 한국을 가르치기 위해 외국인 앞에 섰다. 30년 만에 내려온 고향에서 농촌으로 시집 온 외국인 주부들을 자 주 접하게 된 전만길씨. 한국 생활에 채 적응하지 못한 외국인 주 부들을 위해 한국어학당을 시작했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음식이 나 정서, 문화 등을 가르치며 그들을 한국인 주부로 정착할 수 있 게 도움을 주는 전만길씨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