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2일 (수) / 제 20 회 "마음의 문을 두드리다, 김용인" 남편의 사업 실패로 서울을 떠나 포항으로 내려 온 김용인씨. 아 는 사람 하나 없는 이 곳에서 외판을 하던 그녀는 생활에 안정을 찾으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그 시작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즐 거움을 나누는 것. 2001년부터는 보건소에서 정신질환자들을 대상 으로 사물놀이 수업도 하고 있다. 이렇게 놀이를 통해 웃음과 희망 을 전하는 김용인씨의 하루를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