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1일 (화) / 제 19 회 "줄이라는 무대 위에서, 박회승" 천삼백 년의 전통을 가진 줄광대의 삶을 이어가는 스물 넷 박회승 씨. 민속촌에서 통나무 타기를 하다가 만난 스승의 권유로 시작한 줄타기가 올해로 12년째이다. 그는 목숨이 걸린 외줄에서 줄꾼의 맥을 이어가며 세계 무대로의 진출을 꿈꾸고 있다. 줄이라는 무대 위에서 내일을 그려가는 박회승씨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