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27일 (목) / 제 16 회 "실과 바늘로 전통을 수놓다, 강소애" 바늘과 실을 벗 삼아 평생 전통자수와 더불어 살고 있는 강소애 씨. 칠십 평생 기나긴 세월, 한땀한땀 정성으로 전통을 이어왔다. 이제 그녀가 마지막으로 해야될 일은 이 전통을 자손에게 물려주 는 것. 나이 일흔 줄이지만 고운 자수를 닮은 강소애씨는 열 일곱 고등학생들에게도 인기만점이다. 그녀의 바늘 끝에서 이어지는 전 통자수의 세계로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