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25일 (화) / 제 14 회 

"노래로 찾은 할머니의 봄, 이상숙"

나이 일흔이지만 가수의 꿈을 키워가는 이상숙씨. 자식을 다 키워
놓고 노래와 함께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악보 읽는 법, 노래하는 
법을 정식으로 배워 노래 강사로 활동을 시작한 것이 십 년 전. 지
금 그녀는 노인들에게 무료로 노래를 가르치며 작은 기쁨을 선사
하고 있다. 이렇게 노래로 찾은 이상숙씨의 봄날을 찾아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