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7일 (금) / 제 4 회 

"열 여섯 살 수진이의 소망, 정수진"

전도사인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 온 수진이네 가족. 11년 전, 수진
이는 다섯 살의 나이로 이 곳에 와서 국제학교를 다니며 중국아이
들과 친하졌다. 하지만 일년 전부터 주말마다 열리는 한글학교를 
통해 새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한국 아이들과 친해지고, 고민을 
나누며 즐거움을 찾고 있는 꿈 많은 소녀, 수진이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