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22일 (목) / 제 561 회 "꽃들에게 희망을, 송 세르게이" 인형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 송 세르게이씨. 불의의 사 고로 하반신 마비 선고를 받았지만 독학으로 배운 인형은 그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그래서 그의 작고 낡은 아파트에는 조그만 극 장까지 마련되어 있다. 전문배우는 아니지만 평범한 이웃들과 함 께 인형극을 하며 즐거운 인생을 꾸려가는 송 세르게이씨의 하루 를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