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20일 (화) / 제 559 회 

"아이들의 고려인 엄마, 박베라"

140명의 아이들과 함께 보육시설을 따뜻한 그들의 보금자리로 만
들고 있는 박베라씨.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었던 그녀는 평범한 
가정의 아이들을 부러워했던 시절을 떠 올리며 140명의 어머니가 
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민족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지만 함께 정
을 나누며 아름다운 가정을 꾸려나가는 박베라씨의 하루를 따라
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