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2일 (금) / 제 549 회 "내일을 꿈꾸다, 최로만" 사할린에서 나고 자란 한인 3세 최로만씨. 그는 대학에서 전공한 한국어와 영어를 이용해 4년째 번역 일을 하고 있다. 또한 유창한 말솜씨를 발휘하여 공연의 사회를 보기도 한다. 이렇게 다양한 일 을 하며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꿈을 키워가고 있는 청년 최로만 씨. 분주하고 활기찬 그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